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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타임뉴스]
김제시는 경북 안동시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도로 확대됨에 따라 구제역 위기경보 경계단계에 준하는 대응태세 돌입하고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1일 부시장 주재로 경찰서, 향토부대(3대대), 김제소방서, 축협(낙협) 수의사회, 한우협회, 양돈협회, 낙농협회, 사료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1일에 이어 두 번째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 단체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특히 고속도로 나들목 및 주요 도로 등에 8개소 방역초소를 운영 하는 한편 관내 우제류가축 사육농가 1,807 농가에 대해 예찰요원 124명을 지정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차량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만일사태에 대비한 매몰예정지를 지정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축산농가에게는 외국인 근로자의 왕래를 억제하고 발생지역 방문 금지와 행사 모임, 해외여행 등을 자제토록 하는 한편 도축장, 사료공장, 인공수정센터, 동물병원 등 축사사업장 각별한 방역 관리를 호소하였으며 아울러 "구제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제1종 전염병으로 발굽과 비경에 수포 나거나 발열, 식욕 감퇴 등 구제역 증상이 의심되면 가축전염병 신고센터에 (1588-4060)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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