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타임뉴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 김완주)는 오는 12. 20(월)일 도내 체육 유관기관.단체장, 체육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맞춤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체육센터를 개소한다.

장애인체육센터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체육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년에 정밀 체력측정과 장애인용 헬스 트레이닝을 비롯한 10개 종목 14개 품목의 장비를 도입하여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였다.

금번 개소식 행사에서는 장애 체육인들이 직접 운동 기구를 사용하여 트레이닝 시연을 보이며, 중증 장애 종목인 보치아 경기를 참석한 내빈들과 같이 체험한다.

장애인체육센터에서는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개별적 맞춤 트레이닝과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며, 특히 재활중이거나 초보 장애체육 입문자에게 유용한 시설로써 연간 12,000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는 장애인에게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넘어 재활.자립 등 사회적응 과정으로써 장애인전용체육센터는 장애 정도에 따라 개별적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재활이나 초보 장애체육입문자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이다ꡒ고 하였으며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 정책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센터 등 장애인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ꡓ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