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향토산업 메카 위상 '재확인~!'
2012년도 육성사업에 당조고추 선정…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사업 선정 쾌거
| 기사입력 2010-12-20 15:52:02

[완주=타임뉴스]



완주군이 독특하고 차별화된 지역 우수자원의 적극적인 발굴 및 추진함으로써 '향토산업의 메카'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20일 완주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2년도 향토산업 육성사업 신규지원 대상에 '완주 당조고추 NEO산업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은 봉동 생강 명품화사업의 2007년 지원대상 선정을 시작으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향토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완주군은 2008년 이서 관상어 수출명품화 사업이, 2009년 소양 철쭉 군락단지 조성 및 명품화 사업이, 2011년 소양 대승마을 한지특화산업이 향토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 5개 사업에 대해서는 3년 동안 총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및 자부담 15억원)이 투자돼 각 산업의 육성전략, 생산기술, 마케팅체제 구축 등 S/W 분야와 생산시설, 체험공간 등 H/W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2012년도 지원대상에 선정된 당조고추 NEO산업화 사업에는 앞으로 3년간 3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9억원, 자부담 6억원)을 들여 생산, 가공, 마케팅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처럼 완주군이 향토산업 육성사업과 관련해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낸 것은 타 시·군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공모에 응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완주군이 봉동 생강, 이서 물고기, 소양 철쭉 및 한지, 당조고추 등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향토산업이란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 전국 최고의 향토산업 도시로의 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게다가 완주군은 5개 사업의 전략적인 발전은 물론, 향후 이를 서로 연계시킴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제고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임정엽 군수는 "향토자원은 미래 지역발전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담당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정된 사업 외에 추가로 자원을 발굴해 완주군이 전국 최고의 향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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