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명품 청자 만들기
| 기사입력 2010-12-17 13:56:33

[부안=타임뉴스]

천년도자의 부활을 꿈꾸는 부안군 청자전시관이 진로체험 운영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지난 2010년 8월에 체험중심의 진로교육활성화 목적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에 응모한 결과 부안청자전시관 도자기체험 비롯한 6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현재 12월부터 전라북도교육청 예산지원으로 도내 일선학교 7개교의 신청을 받아 12월 말까지 운영 중에 있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경험함 으로써 실질적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며, 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중의 하나인 한국의 도자기에 담겨 있는 도공(陶工)들의 땀과 장인(匠人)정신을 직접 도자기 를 빚어보며 느끼는 체험이다.



체험과정은 도자기제작과정을 설명하고 전문도 예강사로 하여금 흙 반죽부터 성형까지 전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체험활동 전에 동기유발 및 사전학습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본인이 만든 작품은 건조 후 초벌 및 재벌소성을 거쳐 1~2개월 후 일선 학교 로 보내질 예정이다.



부안군 청자전시관에는 이러한 진로체험 외에도 일반인을 비롯해 학생들과 전문가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인들이 직접 청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기 정도는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자학교, 고려청자의 재현을 위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방식에 의한 청자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 도공을 양성하는 도자반, 전문가를 위한 청자제작에 대한 각종 표준자료를 제공해 고려청자를 재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근 대학과 연계해 일반인과 도자전공자에게 학점 이수를 위한 학점은행 교육기관과 사회교육기관을 유치해 일반인들이 도자기를 쉽게 이해하고 만들어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청자전시관 및 도예창작스튜디오와 연계한 도자기를 주제로 도자역사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조성을 통한 한국도자사변천을 조망하고 세계도자문화를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자아트밸리를 조성하여 고려시대 도자예술의 향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내 뿐 만아니라 국제사회에 부안청자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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