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빌리지로 친환경 녹색성장 주도
완주군, 올해 3개 마을 47가구에 그린빌리지 조성
| 기사입력 2010-12-14 15:23:37

완주군이 그린빌리지 조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올해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봉동 신중마을, 구이 상용마을, 소양 문화마을 등 3개 마을, 47가구를 대상으로 그린빌리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마을에는 3kw 규모의 태양광 및 태양열, 지열 등의 발전시설이 들어섰다.

이로써 완주군은 올해까지 태양광 발전 131가구, 태양열 3가구, 지열 4가구의 그린빌리지를 조성,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100만호 보급사업을 시작한 2009년 이후 총 138가구에 대해 발전시설의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주택 100만호를 보급한다는 정부의 목표에 따라 추진되는 그린빌리지는 희망주택이 10호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마을에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하며, 건물주에 대해서는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케 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시설은 가구당 360kwh의 전기를 생산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은 전기요금 절약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운씨(여.58.소양면 문화마을)는 “태양광과 지열을 설치로 월 전기요금이 2만7,000원, 난방비도 10만5,000원(100리터 상당)을 부담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다”며 “신재생 에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감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내년에도 6개 마을, 94가구에 대해 그린빌리지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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