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예결특위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 시작
상임위 예비심사시 삭감된 예산 80건에 80억원중 생사여부 관심
| 기사입력 2010-12-13 11:16:04

지난 13일부터 김제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성주 이하 예결특위)가 열린 가운데 집행부을 상대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종합심사를 함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라온 ‘삭감예산 목록’이 ‘최종 삭감예산 목록’으로 확정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나 정성주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소모성 선심성 예산과 시급을 요하지 않는 예산은 최대한 삭감하고 그 삭감예산은 농업도시 김제의 특성을 살려 농업예산과 서민경제에 직결되는 예산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힘에 따라 그 실행여부가 주목된다 하겠다.



이번 김제시 2011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심사시 삭감예산이 일반회계 79건에 76억 5천만원 특별회계 1건에 3억5천만원등 총 80건에 80억원에 달해 예결 특위의 예산심사를 통해 ‘되살아나는’ 예산과 그렇지 못한 예산에 대한 하마평이 시의회 안팎에서 벌써부터 이야기 되고 있다.



이번 김제시의회 예결 특위는 2011년도 본예산 4,670억원, 제 2회 추경 16억4천7백만원을 대상으로 해 종합 예산심사를 한다. 2011년도 본예산 4,670억원은 2010년도 예산 4,525억원보다 약 3.2%인 145억이 증가된 규모며 이중 일반회계는 2010년보다 169억원이 증액 편성된 4,424억원이며 재정자립도는 11.7%이다.



김제시의회는 앞서 각 상임 위원회별로 김제시 예산에 대해 80건의 295억3천만원상당의 예산에서 80억원을 삭감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행정지위원회는 전략산업추진을 위한 풀관리 용역비등 30건의 20억 5천만원중 11억 6천만원을 삭감했다.

경제개발위원회는 현대식 회전교처로 설치비 7억(전액), 녹색제조공정파이롯 프랜트 사업비 11억5천(10억↓), 연구용역비 3억(전액), 김제총인 하수처리장 확충시설비 23억3천8백(11억6천9백↓), 토양개량제 10억(6억↓)등 274억7천6백만원상당의 예산에서 68억4천8백만원을 삭감했다.



이처럼 상임위에서 삭감한 예산안을 가지고 김제시의회 예결특위가 13일부터 16일까지 집행부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 예산심사를 함에 따라 예결특위의 ‘최종삭감목록’이 새로운 관심거리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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