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기록물의 전자적 관리로 신속한 대민서비스 제공
완주군, 도내에서 처음으로 중요기록물 DB 구축 완료
| 기사입력 2010-12-10 12:44:01

완주군이 도내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중요기록물 DB구축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은 물론, 군민의 행정정보 요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요기록물 DB구축사업은 지난 2003년 12월 31일 이전에 생산된 영구 및 준(準)영구 종이 문서, 도면, 대장 등에 대해 분류, 면 표시, 색인 등록, 스캔, 보정 등의 작업을 거쳐 자료관 시스템 DB에 등록하는 디지털화 공정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총괄사업을 완료한 후 사업 잔여량 과 실․과․소, 읍․면 등 전(全)부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확보한 중요기록물 5,033권, 98만3,000여면에 대해 2009년부터 이달 9일까지 2년에 걸쳐 DB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기록물 DB 구축에 따라 완주군은 도내 기록관리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문서고에 직접 가서 열람하는 불편함은 물론 문서 자료를 찾는데 장시간이 소요됐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본인이 직접 자료관 시스템에 접속한 뒤 문서를 검색․출력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재(再)편철한 중요기록물을 바코드가 부착된 항균 보존용 상자에 넣어 서가배치를 함으로써, 반영구적 보존도 가능하게 됐다.



박은호 군 행정지원과장은 “기록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기록 관리체계 구축과 민원부서의 시스템 활용 제고를 통해 신속한 업무처리는 물론 대민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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