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정보검색 왕은 누굴까?
| 기사입력 2010-12-10 11:51:46

2010년 정보검색 왕은 누굴까? 인터넷 정보를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검색해 내는 사람에게 상이 주어지는 인터넷 정보검색대회가 열려 주목되고 있다.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 고용정보화팀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부안복지관 정보화교육실에서 한 해 동안 컴퓨터 수업을 받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정보검색대회 외에 타자검증프로그램을 이용한 한손타자 부문이 추가 되어 진행되었다. 이는 장애인들에게 유리한 점수를 주기 위한 주최측의 배려로 한손타자에 참여한 출전자들은 모두가 이색적인 대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장애인부 일반부 이주여성부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60명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정보검색대회 문제는 시사, 상식,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깊이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다는 반응이었다.



대회 결과, 2010년 정보검색 왕은 장애인부문 지인상, 일반부문 김희중, 이주여성부문 사토꼬씨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에는 안원식, 김만기, 양현주, 장려상에는 김순애, 김정자, 아일린, 그리고 노력상에는 양현철, 이규수, 마셀리나 갈라노씨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손타자부문은 최우수상 김만기, 우수상 함영한, 장려상 허범씨가 각각 수상했다.

정보검색대회 일반부문 노력상을 수상한 이규수 어르신은 “퇴직할 즈음에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배울 엄두가 나지 않아 문서작성을 후배들에게 모두 부탁했는데 퇴직하고 나니까 컴퓨터 쓸 일이 종종 생기더군요. 그래서 도전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감회가 남다릅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부안복지관 정보화교육실은 어르신반, 장애인반, 일반인반 등으로 나뉘어 총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용정보화팀 천헌우 정보화교육 담당자가 모든 교육과정을 주관하여,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학습 진행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