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한국대회 티켓 발매 개시
조직위, 31일 서울·영암서 대규모 판매행사 갖고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 기사입력 2010-03-30 14:28:48

F1국제자동차대회 한국대회가 31일 티켓 발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운영에 들어간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3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와 영암 F1경주장 건설현장서 F1 한국대회 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와 함께 대회 티켓 판매 개시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회 티켓 발매행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7년에 걸쳐 예정된 F1한국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공식적인 티켓 판매에 들어가는 대회 ‘첫 단추’다.



F1조직위는 F1대회가 이미 60년 역사의 인기 스포츠이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초대형 티켓 발매행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극대화하고 오는 10월 펼쳐질 제 1회 한국대회의 흥행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F1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한국대회를 후원하는 기업 및 재계 인사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대회 서막을 알리는 홍보영상과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한국대회 역사가 공개된다.



무엇보다 향후 7년간 한국대회 향방에 대한 총체적인 활동 등을 공개해 범 국민적인 국가행사로의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과의 이원생중계를 통해 서킷 건설의 순조로운 공정을 공개한다.



이날 티켓 발매행사는 F1 한국대회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및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인터넷방송 중계사인 ‘RayV’를 통해 전 세계 F1 팬들에게 생중계된다.



행사 사회는 F1 홍보대사로 선임된 국내 대표 연예인 레이서 류시원씨가 맡았다.



정영조 KAVO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06년 F1대회 유치가 확정된 이후 3년을 준비해왔다”며 “이제 한국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릴 시간이다”며 대회 성공개최에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편 F1대회는 경기당 평균 20만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고 188개국 6억명에 달하는 시청자들이 TV를 통해 지켜볼 정도로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초대형 스포츠 행사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19라운드로 치러지는 2010 F1 월드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신생 경기인 한국대회는 오는 10월 22~24일 영암에서 시즌 17라운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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