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부남면 생활체육공원 준공
씨름장 및 축구, 배구장 등 시설 갖춰...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20 10:03:42

무주군 부남면 생활체육공원이 지난 18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일반인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부남면 체육협의회(회장 김종배)가 주관한 가운데 열렸으며, 축구와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체육동호인 단합대회를 비롯해 풍물놀이 등의 식전행사, 그리고 기념식과 기념식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호진 씨(부남면 대소리)와 신원순 씨(부남면 대소리), 양원규 씨(부남면 가당리), 이상재 씨(새한건설(주))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부남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군수는 “부남면생활체육공원이 앞으로 마을의 보배가 돼 주민들의 웃음꽃을 피우고 마을의 행복을 만들어 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수변구역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부남면은 앞으로 오토리조트 및 금강종합레포츠타운 조성사업 추진 등 발전의 기회가 많은 만큼 좋은 여건들을 연계시켜 지역소득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07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모두 완료한 무주군 부남면 생활체육공원은 조성면적 13,137㎡에 축구장 1면, 씨름장 1면, 배구장 1면을 갖추었으며, 총 7억 9천 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부남면 체육협의회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이 조성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수상레포츠와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많은 부분을 어필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2006년부터 총 사업비 119억 여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면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증진의 기회와 건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