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백마 일본 간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06 10:22:13

국화재배농가의 로얄티 절감을 위해 육성된 국화 ‘백마’가 오는 10월까지 일본으로 본격 수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국산품종의 자급율 향상과 로얄티 절감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을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국화를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백마 품종은 8~9월을 중심으로 여름철이 출하시기로 기존 주력 일본 품종에 비해 고온기 생산에도 품질이 우수하다.



일본의 8월15일 오봉절, 추분 히간절 등 소비가 많은 주요시기에 수출이 용이하다.

특히 품종보호제도(UPOV)에도 수출에 제약을 받지 않는 국산품종으로 일본과 중국에 품종보호등록을 출원하고 있어 동남아의 국화수출국과의 경쟁을 배제하고 우리만의 독자 수출이 가능하다.

관내에는 8개의 백마재배 농가가 왕궁과 망성, 팔봉 등 2.5ha에 수출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농가별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375,000본을 수출해 7,500만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06년부터 국내품종과 재배하우스 환경개선 및 국화 육묘장을 지원했다.



고품질 수출상품 생산을 위해 병해충 방제, 주요 작형별 관리요령 등 농가 현장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화 수출이 끝난 후에는 프리지아 등 국내육성 화훼 품종 재배품종 재배면적을 5ha 확대해 적극적인 수출에 나선다. 프리지아는 올해 1월~3월까지 6천주를 수출해 6천만원의 소득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꽃 백마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알리기 위해 천만송이 국화축제에 전시할 계획”이라며 “수출 규격품 비율 증대를 위해 기존 국화재배 비닐하우스 재배환경개선 지원 및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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