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영어배우고, 이주여성은 일자리 찾고~!
- 완주군 뻔뻔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두 마리 토끼 잡아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2 15:28:13

완주군의 ‘뻔뻔(FUN FUN)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가 저소득층 아동에게는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결혼이주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만드는 기회를 주는 등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의 공모사업인 뻔뻔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를 원어민 교사로 파견해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참여한 결혼이주 여성에게는 일정의 보수를 주는 사업이다.

이에 결혼이주 여성 등 10여명이 원어민 교사로 참여, 84명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글로벌 시대의 필수인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역사문화 탐방, 만화 영화관 서비스, 점핑 클레이 체험 수업, 만경강 래프팅 등을 병행 추진해 어린이들의 소양과 참여의욕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수이지만 강사로 나선 이주여성이 일자리를 찾아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주여성은 물론 저소득층 아동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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