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전문 문학작가로부터 도움받을 수 있어
완주군도서관, ‘문학관, 도서관에 문학작가를 파견하는 사업’ 선정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0 19:41:29

완주군 도서관에 전문 문학작가로부터 다양한 작문능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 정보정책기획단)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학관, 도서관에 문학작가를 파견하는 사업’에 완주군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학작가 일자리 창출사업인 예술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 및 문화 소외지역의 문학관에서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작품활동이 열악한 문학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문학관 또는 도서관에 작가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지원내용은 파견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 1천2만원을 지원된다.



완주군은 앞으로 문학작가를 초빙해 관내 공공도서관 2개소와 작은 도서관 3개소에서 주부독서회, 청소년독서클럽의 문학동아리 지도는 물론 문예창작 지도를 할 계획이다.



인근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문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생활 속의 글감 찾기, 창작 지도, 한국대표작가 작품 강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매월 1회 도내 작가를 초청해 낭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5개의 주부독서회와 청소년 독서클럽에 문학지도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문학작가와 접하기 어려웠던 독서회에 직접 지도로 글쓰기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는 이달 21일 선정된 전국 80개소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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