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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에서는 제28회 스승의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교 교장단을 초청하고 그간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위해 수고하신 선생님의 열정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향후 군산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울 종로학원에서 기탁한 온라인수강권(3천5백만원상당) 전달식을 겸해서 진행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 동량으로 성장할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사도의 길을 걸으시며 헌신적인 지도에 감사드린다”고 전제하고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고 선생님에게는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시중등교장단 회장인 이희목 전북외고 교장선생님은 ‘군산시의 지속적인 교육지원 사업으로 희망적인 교육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존경받고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스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군산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2006년 33억원 교육예산을 올해에는 162억원으로 5배 증액 편성하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통해 13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는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추진으로 교육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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