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완주군 공무원 ‘앞장’
전 직원 매월 2만원 공동상품권 구입, 재래시장 장보기 등 추진
| 기사입력 2009-05-07 20:40:29

국내외 경기침체와 유통업체 대형화로 위축된 재래시장 등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 공무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탠다.



완주군은 지역상권의 근간인 재래시장 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구입해 시장을 이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이달부터 2만원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전 직원이 동참해 구매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월 1천500만원, 연간 1억3천500만원 정도의 공동상품권이 구입됨으로써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직원들은 읍·면 및 실·과 단합대회나 출장시에 지역 내 음식점 이용하기를 추진하고, 지역 내 상점에서 생필품 구매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 완주군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체 및 유관기관에도 재래시장 상품권을 적극 이용할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은 전북은행 군청점, 봉동지점, 우석대 지점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공동상품권 가맹점은 삼례 45개소, 봉동 35개소, 고산 69개소가 있고, 상품권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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