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보건소, 아데노바이러스 유행…건강관리 주의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8-13 07:00:54


마산시 보건소는 여름철 감기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 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 ADV)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급성호흡기감염증감시체계」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중순(7월 12-18일, 제29주)부터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들의 검체로부터 아데노바이러스의 분리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제30주(7월 19-25일)에도 아데노바이러스의 연평균 분리율(1.8%) 보다 4-5배 이상 높은 상태(29주 9.4%, 30주 7.4%, 31주 3.4%)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데노바이러스는 특정 유행 시기 없이 연중 발생하며, 임상 증상은 인후통과 발열 등 가벼운 감기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질환까지 초래할 수도 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매우 높으며, 장난감, 사용한 수건 등 주변 생활환경에서 수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으므로 환자에 의해 오염된 환경에 접할 경우에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가족 구성원의 수가 많거나, 접촉자가 많은 환경에 노출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은 예년에 비해 매우 높은 분리율을 보이며 전국적인 발생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도 최근 해외여행객, 유학생, 학교 및 군 장병 일부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므로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최근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의 진료에 참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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