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이주여성 통역요원 활동 눈에 띄네.
| 기사입력 2009-06-24 05:49:55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언어 소통을 해결하기 위한 마산시 보건소가 통역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4월27일부터 통역요원 3명(중국 김명실 37세, 베트남 쩐녹몽 2세, 레티안호늉 27세)의 국제결혼이주여성을 선발하여 언어, 교통수단이용 등 보호자 동행 없이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 임신육아 등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통역 안내를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제이주여성 보건사업 참여 2달여만에 532명에게 각종 무료진료 안내 등 통역사업을 펼쳤다.



주요 참여 실적을 보면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41명, 철분제 공급 65명, 예방접종 64명, 교육 20명, 상담안내 93명, 무료진료 20명, 홍보안내 100명 등 총 532명이다.



또 외국인 무료진료안내 및 진료, 보건소지원사업 홍보 및 캠페인, YWCA 아나바다 장터 결혼이주여성 보건소 지원사업 등 홍보 안내도 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결혼이주여성들은 자조모임 등을 갖고 임신에 대한 지식 등을 서로 교환하고 있다.



보건소는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안내문(베트남어), 구강보건교육 자료(베트남어), 철분제 복용방법(중국어, 베트남어 등)번역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통역요원 시범사업을 통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임신, 출산, 건강관리, 각종 교육·상담 등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어 이주여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며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보건의료서비스와 보건소 시책사업에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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