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해외시장개척단 아대양주에서 큰성과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3개국서 총 7140만달러 수출가계약체결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3 19:12:36

지난 5월 25일부터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대양주 3개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마산시 아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단장:황철곤 시장)이 총 714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가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지난 2일 귀국했다.

마산시 아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 Intercontinental hotel에서 합동 상담회를 펼친 결과 (주)홈시큐넷(270만달러), (주)한국티이에스(350만달러), (주)헤넥스(165만달러), (주)삼정(60만달러), (주)고려이노테크(44만달러) 등 총 5개 기업이 889만달러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마산시는 총 9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 이번 아대양주 해외시장 개척에서 총 714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가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아대양주 시장의 참여 업체별 수출 가계약 실적은 (주)아이솔라(4329만달러), (주)한국티이에스(1200만달러), (주)홈시큐넷(590만달러), (주)제일유압(300만달러), (주)헤넥스(265만달러), (주)천도(250만달러), (주)삼정(130만달러), (주)고려이노테크(44만달러), (주)무학(32만달러) 등 참여기업이 고른 수출 가계약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마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의 아대양주 시장 공략은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확대의 교두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현지 바이어와 기업인들에게 선보인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 중 해외진출 경험이 처음인 4개 업체[(주)고려이노테크, (주)제일유압, (주)헤넥스, (주)한국티이에스는 해외마케팅에 대한 자신감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마산시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신규 참여 기업이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수출상품의 다변화 등을 통한 향후 해외시장 개척에서의 활약상도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Intercontinental hotel 합동 상담회장에서 기업유치기획단 안병균 계장, 마산시의회 김영순 의원, (외국인), 한국티이에스 김대웅 사장, 황철곤 시장, (외국인), (외국인), 천도 박복성 사장, 김원규 기업유치기획단장 등이 수출 가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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