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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조각의 거장 문신 선생이 생전에 추진했던 원형 전시관 건립 공사가 착공되어 올 10월말쯤 완공될 전망이다.
마산시는 문신미술관 원형전시관은 20여억원의 사업비로 추산동 54-3번지 일원에 연면적 871.65㎡에 지상 3층 건물로 지난 1월6일 착공, 오는 10월23일 완공할 계획이다.
원형 전시관 1층은 수장고, 항온 항습실, 2층은 원형전시실1,2관과 공조실로 꾸미고 3층은 뮤지엄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원형전시관은 지난 2007년 12월14일 원형전시관 건립공사 공고를 하고 2008년 4월14일 설계공모심의 등을 거쳐 같은 해 12월 공사입찰, 올 4월20일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5월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
원형전시관이란 문신의 조각 작품 원본인 원형 작품을 보관하는 곳으로, 작품을 만들기 전에 석고로 만든 작품을 원형이라고 하며, 원형에 청동 등을 녹인 액체 상태의 금속을 넣어 조각 작품을 완성한다.
시는 그동안 석고원형을 보관할 수 없는 장소가 없어 애로를 겪어 오다 이번 원형 전시관 건립으로 석고원형과 유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어 문신선생의 뜻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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