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양덕천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
| 기사입력 2009-05-03 12:32:18

마산시는 흙공을 이용하여 시민과 함께 도심하천 살리기 운동을 위해 양덕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흙공 던지기 행사 27일 오후 2시부터 개최했다.

시는 환경보전의식 향상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및 마산만 수질개선을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철곤 시장, 노판식 의회의장, 양운진 (사)시민환경연구소 수질환경센터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양덕천 대양독서실 앞에서 서안양덕타운까지 100m구간에 흙공 2천500개를 투입하고 양덕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시는 이 지역에 시범구간 안내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수질관리에 저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양덕천 흙공 투입으로 월2회 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용 미생물은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EM사업을 확대하여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