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낙화&미더덕축제 대 성황
미더덕, 수산물 등 14여억원 판매
| 기사입력 2009-05-03 12:07:27

수산물 깜짝경매, 미더덕요리 경연대회 등 인기

‘낙화존’, ‘웰빙존’, ‘자연존’ 3가지 테마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진동 광암항 일원에서 개최된 진동불꽃 낙화&미더덕축제에 15만여명이 다녀가 대박을 터트렸다.



이번 축제는 경제침제로 인해 3일동안 열리던 것을 하루를 줄여 이틀간 개최하면서 마산 축제 명물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마케팅을 전략을 강구했다.



축제 첫날인 18일에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된 이날 행사에 미더덕 가요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예비 가수들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또 미더덕 회무침 나눔행사에는 관람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싱싱한 미더덕 시식을 했다.



사랑나눔 깜짝 경매에 미역, 멸치, 오징어 등 수산물을 판매하여 수입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하여 축제를 한껏 돋보이게 했다.



또 수산물 깜짝경매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싱싱한 미더덕 등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기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마지막 날 하이라이트 부분은 관광객 미각투어 행사로 기획된 미더덕 요리경연대회가 열려 다양한 미더덕 음식 소개 및 체험행사였다.



또한 불꽃낙화 점화가 광암항을 아름다운 불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축제의 부가가치가 높은 가족단위의 참여가 많았으며, 미더덕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관람객들이 많이 구입해 갔다.



미더덕축제위원회 부스별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미더덕, 수산물, 음식물, 생선회 판매 등 14여억원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경영축제로 평가 되었다.



이와같이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된 것은 행사기간중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안전요원, 경찰, 소방 등 연 100여명을 투입하고 임시주차장 5개소 1천500면을 확보하여 연 170명의 교통주차안내요원을 배치하여 교통질서를 했다.



축제기간 교통체증 발생 우려에 따라 우회도로 3개 코스를 마련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축제장을 안내를 하고, 또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하여 관람객들을 수송했다.



또 각종 축제장에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임시 업소를 방문하여 지도점검과 메뉴판을 작성해 주어 한건의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005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5회째로 15만 관광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성공 이유는 전국 생산량의 6 0% 이상을 차지하는 마산 진동의 미더덕이 봄의 미각을 돋우는 으뜸 수산물로 브랜드를 확보 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한편 시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람객 30만명 확보를 목표로 전국 음식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대표음식 부스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전통방식과 현대방식을 접목한 차별화된 불꽃 낙화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다양한 웰빙푸드 개발, 진입로 볼거리 개발, 바다를 활용한 행사 등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