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새마을운동 세계로 수출 7년째...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4-25 09:22:04
[의성 타임뉴스=이승근 기자]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해외 저개발국인 몽골 만달솜과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하여 7년째 해외 새마을운동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지난 4월 18일 몽골 만달솜 현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박희동 의성군새마을협의회장, 냠다와 만달군수와 알따 만달새마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건립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금까지는 원조와 해외 농업기술 이전을 통한 ‘다함께 잘살아 보자’는 새마을운동을 펼쳤다면, 앞으로는 한 단계 승화된 새마을 정신교육을 통해 지구촌 잘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만달솜의 정보화기기 지원요청으로 2007년도와 2010년도에 사랑의 PC 100대를 만달군수에게 기증하고 전산직 공무원을 보내 전산교육을 실시하여 몽골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2008년도에는 본격적으로 만달솜과 국제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단체와 공무원들이 수집한 방한복 등 중고의류 2톤을 지원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의료혜택이 열악하고 육식위주의 식생활로 특히 치아환자가 많지만 장비가 없어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만달솜에 치과용 의료장비인 치과유니트와 콤프레샤, 엑스레이 등 장비 3대를 지원하여 고마움을 샀다.

2011년도에는 김수현 의성군새마을 회장 등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역사와 의성군의 새마을운동 활동 우수사례, 새마을운동 조직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몽골만달솜 새마을회’ 조직을 결성토록 하였으며, 2013년도에 윤귀자 의성군새마을부녀회장 등이 몽골 나담 축제장을 방문하여 김치담그기 교육 및 시연으로 한식문화를 몽골에 보급하였으며, 2010년도부터 5년간 농업기술개발 협약으로 공무원을 파견하여 농업기술을 이전하였다.

한편, 의성군과 의성군새마을회는 지난해 연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아울러 중앙평가에서도 의성군은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과 의성군새마을회는 전국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이번 만달솜새마을회관 건립에 3천만원 지원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7년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으며, 이날 협약식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는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경제 대국이 된 것도 그 바탕에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모든 일의 성패는 물질보다 정신이 먼저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에 회관이 준공되면 양 군의 새마을단체간에 교류를 통해 의식개혁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만달솜에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정신이 뿌리내려 더 잘사는 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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