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변천에도 친수공간 조성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망호리 교차로 및 포진교 확장도 함께 건의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2-22 14:35:51
[안동타임뉴스]안동 도심을 관통하는 낙동강에 자전거도로, 산책로, 체육시설 등 다양한 친수공간이 조성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반변천에도 친수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1일 권영세 안동시장과 실무자들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을 방문해 반변천 정비사업 지구 내 친수공간 조성을 건의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반변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임하지구(송천동 일원)안에 지역주민들이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조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송천보 상류지역 양안 3.0㎞ 구간에 12억1천2백만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송천동 일원에는 산책로와 휴식공간, 다목적 광장 등이 조성된다.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반변천 하천환경정비 사업은 임하댐에서부터 용정교까지 9.9㎞의 구간을 2016년까지 383억2천만 원을 들여 하도 및 호안을 정비하는 공사이다.

안동시 관계자는“당초 계획된 사업은 친수공간이 없어 삭막하고 단조로울 수 있었으나 국토관리청 측에서 안동시의 건의를 적극 수용해 다양한 친수공간을 갖출 수 있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는 국도 5호선 교차로 설치와 34호선과 35호선을 연결하는 교량설치도 함께 건의해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국도 5호선의 경우 110세대 297명이 거주하는 일직면 망호리로 진입하는 교차로가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차로 설치를 요청했다. 또 국도 35호선 안동~길안간 국도4차로 확장 공사가 완료 될 경우 영덕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교량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천전 구간에 포진 2교차로와 연계해 포진교 신설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관리청 측은 국토해양부 등에 건의해보겠다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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