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향토문화답사기행 실시
최해인 chi1192@hanmail.net | 기사입력 2013-10-28 17:23:20
[경주타임뉴스=최해인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에서는 2013.10.26(토) 09:00~15:00까지 교육청 주관(경주시 후원)으로 교육청 특색사업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향토문화 2차 답사기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답사 기행은 총 4차례 중 두 번째 답사 기행으로 경주시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경주문화교사연구회의 해설 및 인솔교사 지원으로 행사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 학생 280명, 학부모 30명, 지도교사 30명 등 약 340명이 참여해 버스 8대를 이용하여 울주군 천전리 대곡박물관 천전리 각석-공룡 발자국 화석-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6명의 강사 선생님의 해설로 선사시대의 유적인 바위에 새겨진 암각화 현장을 답사하였다.
주5일제 실시에 따른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사 및 경주시민이 함께 동참하여 특색있고 정체성 있는 향토 문화풍토를 조성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향토문화답사는 주말에 실시되어 가족과 함께 건전한 휴일문화 정착에 기여하며, 자녀와 대화를 통한 가족애 함양, 폭넓은 향토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 청소년기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자연을 사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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