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심장 뇌 혈관센터 개소
중증 혈관질환 신속 정확하게 대처, 지역민 생명 지켜
| 기사입력 2012-07-17 14:48:20





[타임뉴스=권용성 취재본부장] 개원 103주년을 맞은 안동성소병원이 중증의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으로부터 고통 받는 지역민들을 치료하기 위해 심장 뇌 혈관센터의 문을 연다.



17일 안동성보병원에따르면 성소병원의 ‘심장 뇌 혈관센터’는 6명의 심장, 뇌, 말초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면서 집중적인 치료와 시술을 통해 응급 및 중증의 혈관질환 환자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안동성소병원은 심혈관, 뇌혈관 및 인체 내 모든 혈관 질환의 진단과 중재시술을 위해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며, 환자 및 의료진의 방사선 피폭량은 감소시켜 효과적이고 정확하면서도 안전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첨단 혈관조영촬영기를 새로 도입했다.



성소병원 혈관조영촬영장비는 일반 혈관촬영장비보다 4배 이상의 우수한 정보획득이 가능하며 3차원 입체영상과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장비로써 세포의 조직과 골격, 장기의 구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과정을 미리 영상 네비게이션으로 확인까지 가능한 장비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대 성소병원장은 “성소병원 심장 뇌혈관 센터 개소로 심장혈관과 뇌혈관은 물론, 말초혈관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과 지방의 중소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첨단 장비를 더해 지역의 의료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권 원장은“이러한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장비를 구비한 센터 구축은 지난 한 세기 이상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안동성소병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와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로 지역민들에게 중증의 각종 혈관질환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큰 길을 열어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성소병원은 17일 오후 3시 지역민과 교계인사를 모시고 심장 뇌혈관센터 개소 감사예배를 드린데 이어 19일 오후 6시30분에는 전국 유명 대학 교수진을 초빙하여 혈관센터 개소 기념 의사 심포지엄을 열고 20일에는 의료계 종사자를 초청하여 혈관질환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또한 19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엄마의 혈관을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지역민을 초청해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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