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6전비 216대대, 2만시간 비행 무사고 기록 수립
지난 ‘05. 6. 23 부터 ’10. 5. 19 까지 4년 11개월에 걸쳐 무사고 비행
| 기사입력 2010-05-25 14:23:35

학생조종사들의 고등비행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 216비행교육대대가 5월. 19일(수), 2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오후 15시 30분경, 216대대 비행대장 조현구 소령(공사 42기, 38세)과 학생조종사 오현진 중위(공사 57기, 여 23세)가 조종하는 T-59 항공기가 비행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함으로써 4년 11개월에 걸친 무사고 비행 기록이 수립됐다.

216대대는 1993년부터 영국에서 도입한 T-59 HAWK 훈련기를 활용, 조종학생들의 고등비행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기록을 달성한 216비행교육대대장 김용희 중령(공사 39기, 41세)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창의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이뤄낸 2만 시간 무사고 기록은 장차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전력이 될 학생조종사들을 훈련시키면서 교관조종사와 전 대대원이 안전관리에 혼신을 다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항공우주시대를 선도하는 최정예 조종사를 양성하여 공군의 전투력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



16전비 216비행교육대대는 1955년 공군 최초의 제트 비행교육을 위해 창설된 이래 2000년 16전투비행단에 예속되어 고등비행훈련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2002년 최초의 여성조종사(중위 장세진, 중위 편보라)를 탄생시키고, 작년에는 공군 안전우수부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군 조종사 양성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보라매의 요람이다.



<참고>공군장교로 갓 임관한 조종학생이 공군의 전투기를 운용하는 전투조종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훈련 기간은 약 2년. 공군 소위 임관 후 비행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종학생은 CRT조종사로서 전환 및 작전가능 훈련과정(CRT)을 마치고 비로소 조국의 영공을 수호하는 핵심전력인 당당한 전투조종사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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