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상황에 따른 사과 안전한 결실관리 요령”
| 기사입력 2010-05-06 09:57:15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대부분 과실류가 개화하고 결실이 되는 4월의 기상 상황이 잦은 강우와 저온, 강풍으로 연속되면서 사과 결실을 우려하여 다음과 같은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

금년 봄 기상(4월)을 보면 평균 최저기온(6.3℃)과 평균 일조시간(6.3시간)이 모두 전년, 평년에 비해 낮거나 부족해서 사과의 발아와 개화가 전년보다 10일 이상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과수농가에서는 이제까지 좀처럼 경험하지 못한 5월에 개화가 되는 현상을 겪으며서 정상적인 결실을 시켜서 안정된 사과농사를 지을 수 있을지 걱정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상여건이 평년과는 차이가 있지만 다행히 생육만 지연이 되고 있을 뿐 아직 개화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저온이 금후 결실작황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을 하면서 날씨가 회복이 되는 5월 첫주에 들어서면 늦서리 피해를 보지 않으면서 정상결실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안정된 결실을 위하여 개화전에 충분한 매개곤충(꿀벌, 머리뿔가위벌)을 방사하여 자연결실을 유도하고, 20~30%정도 개화가 된 시기를 선택하여 인공수분도 병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과수원의 풀은 짧게 깍아주고 늦서리가 예상이 되면 해뜰때까지 나무에 물을 뿌려주거나 톱밥, 왕겨를 3m간격으로 태우는 등 결실이 완료될 때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입체적인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에서 비중이 가장 높고 농가 의존도가 큰 사과농사의 안정된 결실을 반드시 이루고, 전국최고 주산지의 명성에 맞는 고품질의 사과생산을 위하여 체계적인 관리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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