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생명의 콩 국민건강 위해 ‘무한변신’
국산 콩 생산 1위, 두부생산 ‘활개’, 안동국시 ‘인기’
| 기사입력 2010-05-03 08:34:28

Haccp두부, 전통 메주․된장, 생청국장, 청국장 초코볼까지



국산 콩 생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에서 콩을 원료로 한 다양한 콩 가공식품이 안동생명의 콩을 중심으로 국민 기호에 맞게 다양하게 가공 판매되면서 장수식품, 웰빙 건강식품 원료로 안동 콩이 다량 소비되고 있다.



지난해 23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안동농협 생명의 콩 두부공장은 안동 콩만을 엄선해 농협두부가공공장 중 최초로 Haccp두부를 생산하고 있으며 콩 소비량도 올해 250톤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5백 톤 이상의 콩을 소비할 계획이다.



풀무원에 OEM으로 두부를 공급하고 있는 (주)하회마을 종합식품도 연간 2천여 톤의 콩이 가공되고 있으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입주해 냄새 없는 청국장 균주를 국내 처음 확보해 50톤의 콩으로 생청국장을 생산․온라인 판매하고 있는 니껴바이오는 생청국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기호에 맞게 청국장 초코볼을 생산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안동에서 생산되는 국산 콩을 원료로 Haccp두부, 전통메주․된장, 생청국장, 청국장 초코볼까지 다양하게 콩 제품이 생산되면서 안동에서는 2004년부터 벼 대체작물로 콩 재배가 선호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백두대간 청량산 줄기와 일월산, 학가산이 에워싸고 있는 분지 형태로 기온차가 커 예로부터 콩 주산지로 품질이 우수한 고품질 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콩 원산지 특성을 살려 2010년도에는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해 대형 식품업체 단순 납품이 아닌 유통구조 다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국산콩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은 많은 국산 콩 생산농가들이 가내 업으로 된장을 담아 도시의 친척과 가족들에게 된장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식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산 콩뿐만 아니라 땅콩, 검은 콩 등을 가지고 오면 입맛과 건강을 좋아지게 해주는 순수 전통두부로 만들어주는 두부가공업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1993년 설립한 남 안동농협의 전통장류가공시설은 지난해 장류haccp 시설을 완비하고 연간 150여 톤의 안동 콩을 매주와 된장으로 가공 판매하여 콩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에는 전통문화와 걸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장류가공시설인 하회반가된장은 현재 생산이 되고 있지 않는 전통 된장독은 크고 모양이 각양각색의 독으로 4천여 개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하회마을을 찾는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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