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예천, 곤충산업 최적지
| 기사입력 2010-03-07 18:05:57

농림수산식품부의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월 4일자로 공포됨에 따라 예천군의 곤충산업 발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의 정서곤충은 자연생태학습 및 애완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예천군에서는 2007년 곤충엑스포 개최와 지난해 곤충특구 지정, 시설 원예 및 과수농가 화분매개에 곤충(호박벌)을 지원하는 등 곤충산업의 잠재 가능성은 높으나 그 동안 제도적 법적장치가 미흡해 성장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번에 동법이 제정 공포됨으로써 곤충산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육성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

특히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도 역점시책평가 상사업비 1억2천만원중 1천9백2십만원을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에 호박벌 8백통을 보급하여 작물의 수분율 및 결실율을 향상시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확대 생산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농식품부에 2011년부터 5개년 국비지원 사업에 약용곤충(흰점박이꽃무지) 기능성 식품화사업 150억원, 화분매개곤충(호박벌) 대량증식사업 2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5개년 종합계획 제안서를 제출하여 곤충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개발 및 사육시설 설치 등의 지원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상학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법률 공포로 곤충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는 물론 곤충에서 유래한 기능성 물질을 발굴하는 등 생명산업의 소재로서 미래에 대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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