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안동체육관엔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로 가득
| 기사입력 2009-10-21 09:58:01

묘미 가득한 국화분재 천여 점 전시

전통과 과학의 만남의 장 어린이들에게 인기 ‘짱’

e스포츠 보고, 국화향기 맡고, 열린 과학체험마당 즐긴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안동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무추어 e스포츠 제전인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무추어 e스포츠 대회’가 ‘웃어라 하회탈 즐겨라 e스포츠’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대회는 대통령배로 승격돼 치러지는 첫 대회로 정부의 e스포츠 육성의지와 e스포츠에 대한 사회일반의 부정적 인식 해소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부대행사로 IT콘텐츠페스티벌, 기능성게임체험관, 과학체험교실, 전시홍보관, 가족게임체험관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주말 안동체육관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묘미 가득한 국화분재 천여 점도 전시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안동생명과학고에서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지 못한 국화작품을 안동체육관에 전시해 체육관 전체를 국화향기로 가득 매울 예정이다. 대국 200점을 비롯해 단간작, 석부작, 분경, 옥국, 다륜작, 목부작, 분재국, 현애, 형상국, 분재작 등 다양한 출품작은 주말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의 포토 존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5월 9일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관해 학생,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어 성황리에 진행된 2009안동길거리과학마당도 ‘열린과학체험마당’으로 ’전통과 과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안동체육관 앞마당에서 e스포츠제전과 함께 열린다.



세종대왕 해시계 모형만들기, UFO 회전연 날리기, 피라미드 만화경, 그림별자리 투영기, 로봇체험교실 등 과학원리나 생활속에서 발견되는 재미있는 현상을 소재로 쉽고 재미있게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자연의 호기심, 과학적 탐구력 등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 공부할 시기인 청소년들이 게임중독으로 인해 학업성적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대한민국의 많은 학부모들이 컴퓨터 게임을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우리는 공상이 가상현실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언제나 인간의 사고는 과학을 넘어 한 발 앞서 상상력과 창조력으로 밝은 미래사회를 변화시킨 만큼,이번 주말에 안동체육관을 방문해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도 보고, 국화향기 맡으며 ‘몰입’과 ‘재미’로 두뇌를 자극하는 기능성게임과 열린 과학마당도 체험하고 노랗게 물든 국화물결을 즐기며 이 가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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