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아름다운 꽃길조성 분주
500km에 걸쳐 페츄니아, 백일홍, 일일초 등 식재
김기재 | 기사입력 2009-05-26 20:27:40

금계국 만개해 노란 물결로 장관

예천군은 외지인 및 출향인에게 사계절 꽃이 피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지역 예천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관내 주요 가로변과 소공원 등지에 꽃길조성 작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진입로를 비롯해 예천온천, 천문대, 용문사, 회룡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주변과 군 경계지역에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아 왔다.



군은 여름휴가철에 대비하여 보다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꽃을 식재하기로 하고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생산한 페츄니아, 백일홍, 일일초등 여름꽃 38,000본을 가로변꽃길, 화단 및 소공원, 군경계 지역에 집중적으로 식재하고 있다.

또한 읍면별로 500km에 달하는 주요꽃길을 조성하였으며 45개소 12,000㎡의 가로화단을 조성하여 현재 풀베기작업과 보식 등 사후관리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시가지 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군청 앞과 양궁장 진입로, 예천교 등에 페츄니아와 백일홍이 식재된 대형화분 110개를 배치하고 관공서에는 소형화분 100개를 배치하였다.

군은 현재 읍면별 구간별로 코스모스, 루드베키아, 칸나, 백일홍 등 다양한 종류의 특색 있는 꽃을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여러 종류의 꽃을 볼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해 놓았으며, 특색사업으로 용궁면의 차국화 거리 20㎞, 감천면과 풍양면에 설악초길 22㎞를 조성하여 지속적인 보식과 관수작업, 풀베기등 꽃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청정의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5월 하순부터 예천군 관내 각 도로변에는 금계국이 만개하면서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사진촬영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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