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사과 대만 수출 등록농가 교육
사과, 배 등 생과일 대만 수출 검역요건 설명
| 기사입력 2009-05-19 20:30:26

예천군은 19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사과, 배 등 생과일 대만 수출등록농가와 재배 농업인 19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사과 수출등록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나비스 권기면 박사와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지도사, 농업유통과 안태진 씨가 강사로 나서 국립식물검역원고시(제2009-21호)에 의거 생과일을 대만으로 수출 시 가장 문제시되는 복숭아심식나방의 생태 및 예찰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당면영농기술 교육 및 수출농가 행정지원 방안과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권기면 박사는 신선 농산물 중 과실류는 상대국 수입검사에서 검역병해충이 검출되면 해당 화물에 대한 소독?폐기?반송 등 검역처분과 수입중단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출조건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지난해 수출용 사과 재배농가에서 검역요건을 준수하지 않아 재배지 검사에서 불합격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 바 있어 올해는 대만 수출시 특히 문제가 되는 복숭아심식나방 예찰 및 방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대만 사과수출 전담지도사인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지도사는 수출검역요건 및 수출등록농가의 예찰과 방제 관리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현 시기 과원관리에 필요한 당면영농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는 40여 농가가 대만 사과 수출농가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300여 톤의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해 4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고 말하며 수출검역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수출등록농가가 검역에서 불합격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농가 교육 및 재배지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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