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과 유통선진화 이룬다
| 기사입력 2009-05-02 18:24:20

산지에 설치된 농산물유통센터가 경북사과 유통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런 유통 선진화를 통해 수출과 내수시장에 적극 뛰어든다는 계획입니다.



사과가 광센서를 통과하자 당도, 색상이 차례로 측정되고 다시 무게, 사과모양, 심지어 사과 속 꿀의 함량까지 측정돼 최대 50개 등급으로 자동 분류됩니다.



이 선별기는 100% 자동화 시설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고 전국에서도 2번째로 설치됐습니다.



오늘 하루 선별된 사과는 8천여 개. 하나하나에 고유번호가 찍혀 고유번호만 보면 그 사과의 상품정보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고에서부터 선별. 포장. 저장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시장 요구에 따라 입맛대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주시준 소장/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지소 "유통업체서 요구하는 품질. 균일하게 대량으로 안정적 공급..신뢰" 이런 유통 선진화 덕에 지난해 경북사과 수출량은 2천백여 톤으로 1년 전보다 배 이상 급증했고 대형 유통업체의 공급량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에서 이렇게 규모화. 현대화 된 산지유통시설은 영주. 의성. 문경 등 3곳. 소규모 시설은 80개가 넘습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전국에 설치될 30개 거점산지유통센터 가운데 30%를 지역에 유치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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