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남포면, 딱딱한 공공시설 간판이 서각 작품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서각교실’ 연계, 공공시설 간판을 서각작품으로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3-13 14:07:06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보령시 남포면사무소(면장 김신환)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각교실과 연계, 면 특수시책으로 ‘공공시설 현판 설치하기’를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남포면에서는 면사무소 회의실에 위민천려일득(爲民千慮一得)이라는 서각 작품을 설치해 ‘주민을 위함에 있어 천번 생각해 하나를 얻는다’는 교훈을 주고 있으며, 면사무소 1층 민원실에는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라는 서각작품을 설치했다.



또 지난 3월 1일 삼일절 기념행사와 더불어 봉덕리 둘릴산(환산) 정상에 ‘고루정상 만세봉’을 설치, 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도 우리의 전통공예인 서각의 아름다움과 남포면을 홍보했다

이번 사업은 남포면사무소에서 재원을 부담하고 서각교실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추진되며, 남포면의 공공시설 현판설치로 주민들에게 우리의 전통공예인 서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김신환 남포면장은 “서각을 한각 한각 새기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주민을 위한 면정을 펼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전통 멋을 알리고, 남포면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위해 ‘공공시설 서각 현판 설치’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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