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송덕빈 의원, “시장보다 지역을 위해 도의회에서 더 큰 구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26 17:43:2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청남도의회 송덕빈 부의장(새누리당. 논산시 제1선거구)은 24일 자료를 통해 논산시장 출마를 접고 도의회로 진출해 지역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송 의원의 결정은 지역을 위해 도의회에서 더 큰일을 해주기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장고 끝에 수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깊은 유대 관계를 갖고 있는 이인제 국회의원의 ‘주민 뜻이 우선’이라는 조언도 크게 작용한 듯 보여 진다.



이로써 관심이 집중되던 새누리당 논산시장 후보군은 송영철, 백성현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날 송 도의원은 “오랜 고민 끝에 논산시장 출마의 뜻을 접고 충남도의원 3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한 것은 개인적인 의지보다 이 자리에 지금까지 설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논산시민들의 뜻을 져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한 뒤 “3선 시의원, 3선 중진 도의원으로 더 큰일을 해 논산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3선 도의원으로 논산 최초의 충남도의회 의장에 도전하겠다는 큰 뜻으로 비춰지고 있다.

또 송 부의장은 “오는 6월4일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 3선 도의원에 당선되면 지금껏 해왔듯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는 진정한 머슴이 되겠다”는 출마의 변도 함께 전했다.

특히 송 의원은 “논산 발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새누리당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새누리당 논산시장 후보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시정이나 도정의 행정경험이 풍부한 지역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능력 있는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덕빈 도의원은 맡은바 본분을 지키기 위해 현직 도의원의 신분을 지역 활동을 위해 최대한 할애한 뒤 4월 경 충남도의원 논산 제1선거구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며 선거사무소는 송영철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둥지를 틀고 있는 오거리 로데오타운으로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송덕빈 도의원이 이번 6.4선거에서 3선에 성공하게 되면 논산 제2선거구 3선 도의원을 지낸 송영철 논산시장 예비후보와 도의원 당선 경력은 타이를 이루지만 논산 최초 충남도의회 의장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논산 정치의 새 역사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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