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섬 정보 구축사업 추진
보령지역 전체 섬을 대상으로 정확한 현황 정립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2-14 20:41:08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그동안 유인도서는 안행부에서 무인도서는 해수부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어 충남 보령시의 도서는 78개 도서에서 91개 도서로 관리부서마다 차이가 있어왔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해양관광 및 자원개발 수요 증가 등으로 효율적인 섬의 이용․개발을 위해 분산․관리되고 있는 섬 정보를 지적공부를 기반으로 통합하는 ‘섬(島嶼) 정보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섬 정보 구축 기반과 섬 정보 관계기관 정보공유 및 협의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달부터 5월까지 섬 기본정보를 조사 및 검증을 실시해 내년에 국가승인통계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미등록도서․미복구 토지 일제조사 등록사업’을 통해 지적측량이 완료된 미등록 섬 60필지 4만1083㎡도 중앙부처간 협의 후 등록․관리해 지역 내 섬(도서)에 대해 정확한 현황을 정립할 방침이다.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섬이 이번 섬 정보 구축에 등록되며, 고시지명이 없는 경우 ‘무명 섬’으로 등록하고 필요한 경우 현지 통용되는 자연지명을 등록하는 등 국가지명위원회 고시에 따른 공식명칭으로 등록하게 된다.

섬 정보가 구축되면 해수부 연안관리정보시스템, 지리원 지명정보관리시스템 등 섬 관련 자료보유 시스템과 연계해 수요자 측면의 통계개발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 관리기관의 개별 자료를 토대로 지적공부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섬 정보 및 통계 기초자료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島嶼)은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으며, 만조 시 수면위에 있는 자연히 형성된 토지로 ‘무인 섬’과 ‘유인 섬’으로 구분하며, 보령에는 16개 ‘유인 섬’과 71개 ‘무인 섬’ 등 총 87개 유․무인 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