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타임뉴스=최영진기자] 아산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현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하는 신설부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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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복기왕 시장)는 현장을 찾아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시민중심의 참여자치를 만들고자 업무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아산시 |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단행한 2014년 아산시 조직개편 시 신설된 부서에 대해 관련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우려 앞으로의 업무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2일 ‘전국체전준비단’ 업무보고회에서는 종합스포츠센터와 실내수영장 등 신설 체육시설 건립 현황을 점검하고 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시민 친절운동 전개와 함께, 체전개최의 효과를 지역 경제 전반에 확산시키는 방안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13일 ‘여성회관’ 업무보고는 아산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성순) 임원 4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 전문능력 개발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교양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또한, 저잣거리 현장에서 개최한 ‘외암민속마을관리소’ 업무보고에는 마을 보존회(회장 이준봉)와 이장,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이 참여해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저잣거리 관광 명소화 운영방안, 짚풀문화제 발전계획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방안 등을 집중 모색했다.
시는 이번 신설부서 업무보고회에서 제시된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신설부서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시민중심 참여자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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