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천수만 어류폐사 어업재해 복구 지원
지난 8월 고수온 현상으로 피해입은 18개 양식어가에 26억 7천여만 원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23 19:52:2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산시는 지난 8월 고수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부석면 창리와 간월도 일원 18개 양식어가에 대해 26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복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서산시가 충남도를 경유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것으로 지난 12일 중앙 어업대책심의위원회에서 어업재해로 최종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재난지원금을 100% 선지급하고, 융자금은 관할 융자금 취급 수협에서 피해복구 여부와 관계없이 대출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발생한 천수만 가두리 양식어류 피해는 7월 말부터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어체 면역기능과 활성이 저하돼 발생했다.

서산지역의 피해액은 18개 어가에 27억 76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으로는 국비 5억 6200만원, 도비 7200만원, 시비 1억 6800만원, 융자 13억 1000만원, 자부담 5억 5500만원 등 총 26억 7천여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조만호 해양수산과장은 “양식어류 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고 어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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