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화재감식 연구논문 ‘2위’ 입상
당진소방서 ‘철광석 대체재 자연발화 연구’ 논문 수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0-24 11:47:5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제4회 전국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국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대회는 전국 과학적인 화재조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올해는 전국 화재조사요원 및 학회 관계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 대천 웨스토피아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당진소방서 연구팀은 ‘철광석 대체재 자연발화 연구’ 논문을 발표해 서울소방본부에 이어 2위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자료는 철강산업의 메카인 당진 지역에서 국내 유일하게 화재가 발생한 바 있는 철광석 대체재의 자연발화에 관한 것으로, 당진소방서 이구용 소방위를 비롯한 화재조사 팀원들의 노력으로 수차례 재연실험과 연구기관 자문 등을 거쳐 탄생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연구논문은 지금까지 국내 연구가 취약해 화재조사 분야의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향후 당진 등 철강산업체에 화재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등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문호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화재조사·감식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