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최영진기자] 지역사회의 경력단절여성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매니저 양성과정△인터넷 홍보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도배전문 인력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응훈련 및 의식변화를 이끌고 훈련된 인재채용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한 취업매니저 양성과정은 45명이 교육을 수료해 현재 1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스마트워크에 따른 재택근무나 단시간 근로가 가능해짐으로써 최근 높아지고 있는 인터넷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남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인터넷 홍모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21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이 가운데 창업을 포함해 12명이 취업 하였다.

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전고용노동청과 ‘찾아가는 지역고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2014년에 추진할 △취업매니저 양성과정△도배전문인력양성과정△인터넷쇼핑몰 구축 및 운영전문가 양성과정△도시농업·조경 전문인력양성사업△천안지역 보육교사 인력양성사업 등 5개의 아이템에 대해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양성 방향과 문제점을 보완하여 취업률 높이는 방안을 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