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제10회 시민화합체육대회가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59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이번 화합체육대회는 각 읍․면․동에서 1,783명의 선수와 256명의 임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시민이 합동·단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회 종목은 8개로 육상(남․여 100m, 400m계주), 중장거리트랙경기, 축구, 씨름,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바구니공넣기, 장대묶고달리기가 진행된다.

육상은 100m와 400m 읍․면․동별 4명이 참여하며, 시민운동장 트랙 12.5바퀴를 도는 5,000m, 트랙 7.5바퀴를 도는 3,000m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또 3명 1개조가 릴레이를 펼치는 장대묶고 달리기, 공주시 최고의 장사를 뽑는 씨름, 읍․면․동 주민들의 단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바구니 공넣기, 단체줄넘기도 진행된다.

또 구기 종목으로 읍․면․동별로 5명이 참여하는 게이트볼, 토너먼트로 치러지는 축구가 진행된다.

축구는 시간상 이유로 지난 22일에 예선을 진행했으며, 대회 당일인 10월 1일에 의당면과 유구읍이 시민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2011년에 열린 제9회 대회에서는 우성면이 종합우승, 2등은 신관동, 3등은 유구읍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