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건소, Junior Gate Keeper 청소년들이 독거노인 지킨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8-26 18:27:1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아산시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Junior Gate Keeper(이하 JGK)’ 청소년들이 독거노인 등 어르신 지키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산시 노인자살률은 43%로 높은 편으로 외로움, 질병, 생활고 등으로 알려져 있어 보건소는 독거노인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연계로 노인자살 등 문제해결 실마리를 찾았다.



보건소는 지난달 15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충남외고, 온양여고, 용화고, 설화고, 온양여중, 설화중, 신창중, 음봉중학교 90명의 ‘JGK’ 학생을 선발하고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JGK'는 자원봉사활동 기초소양교육과 정신과 전문의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이해‘ 특강을 가지고 관내 독거어르신 중 봉사활동이 필요한 48명의 어르신과 ‘JGK’ 청소년 2명당 1명의 어르신을 연계해 7월 중순부터 연중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JGK'는 독거노인과 노인우울증고위험군 어르신에게 말벗봉사활동, 일손돕기 등 외로움 해소를 통한 어르신자존감 향상과 노인자살예방은 물론 청소년의 건강 성장, 올바른 인성, 생명존중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과 JGK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건강한 노후생활과 자원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