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충남신보-논산시 골목상권 살리기 한마음
5일 소상공인 등 대상 특례보증 업무협약…5년간 60억원 규모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6-05 16:56:5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시가 손을 잡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의 활기를 되살리기 위해 나섰다.

도는 5일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논산시·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이명식 논산시 소상공인협의회장, 류순구 도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특례보증 업무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향후 5년간 총 5억원을 재단에 출연하게 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60억원 규모의 자금을 논산시 내 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하게 된다.

특례보증 대상은 논산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대출받을 경우 3%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받게 되며 재단보증료도 연 1%로, 평균 보증료보다 0.2%p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특례보증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충남북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던 논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도내의 보증지원 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의 동·남부권 지점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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