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민간 조성 국내 최대’ 서산일반산단 준공식 참석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5-30 20:29:0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서산일반산업단지 준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서산시가 서산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집적지로 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경제권은 전 세계 선도지역으로, 충남은 내포시대를 맞아 항만·물류, 광역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충남도는 산업단지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생산업단지 정책을 추진 중이며, 전기자동차나 수소자동차를 충남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와 화천리,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위치한 서산일반산단은 400만1000㎡(121만평) 규모로, 민간기업이 조성한 산업단지로는 국내 최대다.

기아자동차와 계룡건설산업이 지난 199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251억원을 투입했다.

이 산업단지에는 준공을 맞아 산업단지 이름을 자동차산업 집적지라는 특성에 맞게 서산오토밸리로 바꾸었으며 현재 현대파워텍과 현대파텍스, SK이노베이션 등 7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현대위아와 뉴알텍 등 15개 업체도 입주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분양률은 96%를 기록하고 있다.

도는 서산일반산단 내 업체들이 모두 가동할 경우, 연간 생산액 5조2000억원, 고용 2만명, 지방세수 150억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정찬민 기아자동차 상무, 이완섭 서산시장,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 기념비 제막식 등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공로자 표창, 축포 등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