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최선아 기자] 예산군민 각 가정 장롱 속 앨범 안에 잠자고 있는 예산군의 빛바랜 옛 모습을 찾기

위한 예산군 옛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예산군을 배경으로 한 1980년 이전의 사진이며 예산군의 자연경관, 문화유적, 생활상, 발전상, 건조물, 골목 등 예산의 옛 모습을 회상할 수 있는 모든 사진이 가능하다.

예산군의 옛사진을 소장한 예산군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작품규격, 수량에 관계없이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접수된 사진 중에 역사성, 가치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원), 금상 1명(30만원), 은상 1명(10만원), 동상 1명(5만원), 입선 50명을 선정한다.

작품 응모는 응모 신청서를 작성해 응모 사진과 설명을 기재해 예산문화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는 예산군청 누리집이나 예산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품작은 향후 디지털 파일로 저장한후 원본은 출품자에게 반환한다. 출품작 가운데 선정된 작품은 향후 도록으로 출간되며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에서 공익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예산군청 이종욱 문화예술담당은 “다양한 예산의 옛 사진을 통해 예산 역사를 재조명하는 한편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진 소장자의 많은 공모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