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 만들기’ 구슬땀
태안서 숲 가꾸기 현장체험…안희정 지사 등 100여명 참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31 17:05:44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29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두에기 해수욕장 인근 도유림에서 숲 가꾸기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경제·환경·경관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과 산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안희정 지사,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산림조합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 행사는 숲 가꾸기 현황 및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을 체험하고, 트랙터집재기와 수라 등 기계를 이용한 산물 수집, 목재 파쇄 등의 체험도 가졌다.

이날 팔을 걷고 직접 체험에 나선 안 지사는 “사람이 나이에 맞는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듯이, 산림도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시기에 맞는 작업을 해줌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질 좋은 목재 생산과 경제적 가치 상승, 생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숲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나무는 직경 생장이 2∼3배 가량 증가하고, 옹이가 없는 고급용재 생산 효과가 있다.



또 햇빛이 숲속에 직접 닿아 큰 나무 아래 자라고 있는 키 작은 나무나 야생동물, 미생물 등이 자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생태계가 안정된 건강한 숲을 만들 수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