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타임뉴스]예산군보건소는 하절기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일환으로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맑은 손과 병균 끈적이’ 아동극이 오는 7일(목) 오전 10시부터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수인성감염병, A형간염, 수족구병, 식중독 등의 발생에 따른 각종 감염병 질환 예방을 위해 특히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아동극이 예산군보건소 요청으로 열리게 됐다.

아동극 ‘맑은 손과 병균 끈적이’는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19개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예산군문예회관에서는 오는 7일 만5～6세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극과 함께 퀴즈진행, 올바른 손씻기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로 각종 감염성 질환의 80%이상 예방이 가능하므로 앞으로도 손씻기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는 서포터즈 학생들이, 보건소에서는 오는 20일에 집단급식시설, 식품접객업소를 비롯한 가두캠페인 등 전 지역에 홍보해서 감염병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