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애국지사 임한주 선생 정신 기려
-화성면 수정리, 시비 제막식 거행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9 15:20:04




[청양=타임뉴스]청양군 화성면 수정리에서 출생한 애국지사 성헌 임한주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지난 24일 수정리(이장 최영수) 물안이에서 이뤄졌으며 제막식은 역사 속에 묻혀있었던 성헌 임한주선생의 수곡팔경의 시를 후대에 알리기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최영수 이장은 “성헌 임한주선생의 시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수정리를 애국지사 마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임한주 선생은 1871년 청양군 화성면 수정리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총기가 뛰어나고 천품이 바르고 곧아 주위의 신망을 한몸에 받았다.



1895년 을미사변 및 단발령에 항거해 제1차 홍주의병, 제2차 홍주의병 항전에 참여했다. 또한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자, 파리장서사건에 종석·김창숙·김복한 등과 함께 참여했다. 이 일로 체포되어 징역 6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임한주 선생은 홍주의병활동 당시의 내용들을 홍양기사라는 일기에 담았는데, 이 일기는 홍주항일의병활동 연구에 아직까지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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