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날 강의는 청양군방위협의회위원장인 이 군수를 4대대 대장이 초청해 이뤄졌으며 4대대 간부 및 장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ㆍ북한, 영원한 적인가?’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참석한 장병들에게 북한의 적화 야욕과 남ㆍ북 분단배경,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에게 소리없이 반드시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는 군장병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전쟁의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신세대 장병들에게 수백만 명의 희생자와 이산가족의 슬픔을 만들어낸 6.25 전쟁의 아픔을 참전 용사와 종군기자의 눈에 비친 화상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소개하고 경찰생활 중 경험했던 일화 등도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꼭 필요한 사람들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저항하기 보다는 변화를 즐기는 젊은이가 되고, 최종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선배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군민들이 모두가 화합하는 정이 넘치는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양사랑운동을 소개하면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군수는 외형적인 실적 위주의 변화보다는 내적인 군민의식 변화를 통해 청양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직자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의식교육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오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