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타임뉴스]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는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아기를 포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러졌으며 아기의 성장발달과 모자 애착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했다.
신청한 26명 모두 건강하고 성장발달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수상자는 △최우수 고덕면 웬티옥웬씨의 아기 서지성 △우수상 예산읍 박정자씨의 아기 한승범, 덕산면 김은옥씨의 아기 이시은 △장려상 예산읍 정미선씨의 아기 윤다연, 덕산면 임미정씨의 아기 정제범 등이 차지했다.
수상자는 최승우 예산군수로부터 상패를 받았으며 최우수 및 우수 수상 아기는 오는 7월 21일 개최되는 충남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중 한 엄마는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심사 내내 아이와 엄마가 하나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유수유 실천가족을 격려하는 다양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모유수유의 지속적인 교육홍보도 병행해 영유아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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